[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양주시는 어제 (27일), 옥정초등학교 일원에서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민ㆍ관ㆍ경 합동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잇따른 어린이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ㆍ정차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를 통해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양주시와 양주경찰서를 비롯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옥정초 교직원 등이 참여해 교통안전 홍보 물품과 ‘전동킥보드 이것만은 꼭 알고 탑시다’ 등의 전단지를 배부하며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서정순 양주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교통시설을 점검 및 개선하고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방지 및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경찰서 등과 함께 적극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