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군산시,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 에서 흥행몰이

입력 2023.06.27 15:30
수정 2023.06.27 15:42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군산 귀농 청년이 생산한 농산물 홍보 눈길
    군산시 사진제공 - 성공귀촌 행복귀촌 박람회.jpg
    군산시 사진제공 - ‘2023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 에서 청년 귀농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박람회장에서 홍보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군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군산시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3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 에 참가해 압도적 흥행을 이끌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023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 에서 청년 귀농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박람회장에서 홍보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전했다.

     

    특히, 바나나, 구아바 등 아열대 작물을 재배하는 청년 후계농업인, 보리를 재배해 수제 맥주를 가공하는 귀농 청년 농가가 본인들이 생산한 제품을 박람회장에 직접 나와 소개, 수도권에 거주하는 도시민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품목들을 홍보한 것이 주효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그간 추진해 왔던 상담 및 홍보뿐만 아니라 귀농 청년이 직접 박람회에 참여해 본인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들을 홍보하며 수도권 거주 예비 귀농ㆍ귀촌인들에게 군산으로 귀농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아울러, 시는 박람회 이 외에도 청년인구 유치를 위해 수도권 농업 관련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귀농 체험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 농업 관련 대학 학부생들이 군산 청년 선진농가에서 체험과 실습을 진행하는 과정으로 귀농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정 시 농촌지원과장은 “농촌지역 인구 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 귀농인 유치는 최우선적으로 취해야 할 해결책이다” 며 “젊은 청년농 유치와 예비 귀농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 및 각종 지원 시책 사업을 발굴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