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은 김정희 간호부장이 병원발전후원회에 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달식은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유희철 병원장과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병원에서는 전달식 후 후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감사패를 김정희 간호부장에 증정했다.
특히, 후원금을 전달한 김정희 간호부장은 전북대병원 간호사로 30년 넘게 근무하면서 병원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는 오래된 마음을 갖고 있었고 병원 발전과 나눔 실천을 위해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정희 간호부장은 “병원의 구성원으로서 병원 발전을 위해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 며 “병원발전과 힘든 시간을 보내는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환자 간호를 위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면서 따뜻한 나눔의 실천을 위해 병원 발전후원회에 기부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아름다운 나눔이 보람 있는 일에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