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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양천센터 상담환경 개선

입력 2021.03.17 21:53
수정 2021.03.1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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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구의 적극적 협조로 탈바꿈…심리적 안정과 비밀보호 최우선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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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사진제공 - 시민 친화적으로 바꾸는 환경개선 공사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 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민원실에 위치한 양천센터의 상담 공간을 시민 친화적으로 바꾸는 환경개선 공사를 모두 마치고 상담 활동을 재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천센터 환경개선 공사는 지난해 9월 상담편의와 비밀보장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한 노원센터와 중랑센터의 환경개선에 이은 세 번째 공사인데, 센터는 양천센터가 시민접근성이 뛰어난 구청 민원실에 자리하고 있으며 사생활 노출에 민감한 이용 시민의 특성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한 상담전용 공간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금융복지상담’ 에 적합한 상담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키로 결정했다.

     

    이에 센터는 양천구청 측과 협의를 거쳐 센터를 찾는 시민의 심리적 안정과 비밀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금융복지 상담에 적합한 시민 친화적인 설계안을 마련했으며, 3월초 공사를 모두 완료했다.

     

    또한, 센터는 앞으로도 입주한 구청 및 공공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시민의 편의와 상담관의 안전을 모두 충족하는 차별화된 금융복지상담환경 구축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홍애숙 양천구 복지정책과장은 구민들이 양천구청 민원실에 있는 센터로 찾아와서 상담받는데 조금 더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앞으로도 금융복지상담센터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박정만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장은 양천구의 적극적인 협조 없이는 이번처럼 구청청사 내에 위치한 지역센터의 환경개선은 어려웠을 것” 이며 서울시민이 언제든 방문해 터놓고 빚 문제를 이야기할 수 있는 편안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담센터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