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남원시는 남원시청 일원에서 ‘2023년 전북 자활상품 시ㆍ군 순회장터’ 를 개최하고 전북지역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 시민들과 공무원들의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전북도와 전북광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열린 자활생산품 순회장터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착한소비를 촉진하고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 14개 시ㆍ군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된 각종 제품을 시ㆍ군마다 순회하며 홍보ㆍ전시ㆍ판매하는 행사다.

또한, 이번 순회 장터에서는 커피ㆍ쿠키, 밀키트 (쌀국수ㆍ떡볶이), 유기농쌈채소, 누룽지, 반찬류, 김부각, 미숫가루, 선식가루, 캔들, 디퓨저, 천연비누, 각종 수공예품 등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유통마진 없이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은영 시 주민복지과장은 “시ㆍ군 순회장터가 코로나19 이후 경기악화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의 자활사업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자활상품 판매지원으로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마련과 자활사업 활성화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자활사업단으로 미태리 (파스타&피자), 베트남쌀국수, 싸다김밥, 매머드커피숍, 베이커리 카페 (하반기 오픈예정) 등을 운영하고 있고, 자산형성지원, 청년자립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