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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풍수해보험' 실무능력강화 설명회 개최

입력 2021.03.1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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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재해로부터 소중한 재산을 지켜주는 풍수해보험
    부안군, 풍수해보험 실무능력강화 설명회 개최3.jpg
    부안군 사진제공 - 풍수해보험 실무능력강화설명회 모습

     

    [부안=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부안군 안전총괄과는 지난 12일 읍ㆍ면사무소 풍수해보험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실무능력강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개최한 설명회는 각종 자연재해에 대비 사유재산에 대한 자율방재능력 제고 및 생활안전에 기여를 위한 군민의 풍수해보험 가입 활성화를 위해 실시됐다.

     

    '풍수해보험' 이란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 피해를 최대한 보상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권장하는 정책보험으로, 보험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조함으로써 국민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 (태풍, 홍수, 해일, 강풍, 풍랑, 대설, 지진) 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 제도다.

     

    가입대상 시설은 주택 (직접 주거용으로 사용중인 단독ㆍ공동주택), 온실, 상가ㆍ공장 (소상공인) 이며 보험 상품은 시설복구 기준액 대비 70%, 80%, 90%를 보상하는 3가지 유형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국민재난안전포털’ 사이트 방문 및 부안군청 안전총괄과, 읍ㆍ면사무소에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가입신청은 대상시설별로 단체와 개인으로 구분해 주택 (단체가입) 의 경우 각 주소지 관할 읍ㆍ면사무소에서 단체보험 가입동의서를 작성ㆍ제출하기만 하면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고, 온실, 상가ㆍ공장 (소상공인), 주택 (개인) 의 경우에는 국민재난안전포털 사이트 (‘풍수해보험 보험사 소개’ 란) 에 연결된 해당 보험사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의  인터넷 또는 방문, 전화, 모바일 등을 이용해 가입이 가능하다.

     

    오영옥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이상기온으로 태풍과 집중호우, 대설 등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며 “많은 군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자연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가입을 적극 권장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