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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공중보건 장학생 모집

입력 2021.03.14 20:28
수정 2021.03.1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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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과대학생 (의전원생) 11명 및 간호대학생 20명 선발 계획
    보건복지부 전경.jpg
    보건복지부 전경

     

    [세종=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보건복지부는 공공의료에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고자 하는 공중보건 장학생을 오늘 (15일) 부터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의과대학생 (의전원생) 과 더불어, 간호대학생까지 공중보건장학생으로 선발하며, 선발규모는 의과대학생 (의전원생) 11명, 간호대학생 20명이고 전국에 재학 중인 의과대학생 (의전원생) 및 간호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신청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다.

     

    특히, 올해 장학생을 선발하는 광역지방자치단체는 ▲의과대학생 (의전원생) 은 경기, 강원, 충북, 충남, 경북, 경남, 전북 7개 지역이며, ▲간호대학생은 부산, 경기, 강원, 충북, 충남, 경북, 전북, 전남 8개 지역이고 장학생 선발을 원하는 학생은 올해 장학생을 선발하는 지자체 중 1곳을 정해, ①공중보건장학생 지원서, ②학업계획서 ③성적증명서, ④고등학교 졸업 증명서를 학교 행정실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학교 행정실로 제출된 서류는 의과대학장 (의학전문대학원장) 및 간호대학장의 추천 후 근무를 희망하는 광역지자체로 제출되고, 보건복지부는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선발위원회를 통해 최종 장학생을 선발하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의과대학생 (의전원생) 연 2040만 원, ▲간호대학생 연 164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고 장학생은 졸업 후 장학금을 받은 기간만큼 지방의료원 등 공공병원에 근무하게 된다.

     

    아울러,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방학 기간 등을 이용해 공공의료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강의와 실습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고, 선배들과의 대화, 지도 (멘토링) 등도 진행 예정이며 공중보건장학생 선발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를 통해 안내받거나,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 유튜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정부는 우수한 예비 의료인을 공중보건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 지원과 함께 공공의료기관 견학 및 실습 등을 제공코자 하며, 많은 예비 의료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