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은 춘천삼육초등학교가 복지관을 방문해 재능기부 공연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춘천삼육초등학교 6학년 사랑반 열일곱명의 학생들은 춘천동부노인복지관 회원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합창과 바이올린&첼로연주, 별주부전 연극을 선보였으며, 관객 어르신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춘천삼육초등학교 6학년 사랑반 주성진 담임교사는 “오늘 하루가 함께 해주신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됐으면 한다” 며 “아이들이 나눔을 통한 기쁨을 배워가는 기회를 주신 춘천동부노인복지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는 소감을 남겼다.
춘천동부노인복지관장 종세스님은 “오늘을 발판 삼아 1세대 어르신들과 3세대 어린이들이 하나 되는 교감의 기회가 지속되길 기원한다” 고 말했다.
한편,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은 춘천삼육초등학교의 방문을 환영하며 한림대학교 창업동아리 ‘코챙이’ 와 복지관 회원 홍OO, 성OO 어르신과의 협업으로 제작된 손 글씨 스티커를 어르신이 직접 사랑반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등 두 기관의 의미 있는 만남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