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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야외 오페라 '카르멘' 시민예술단 150명 모집

입력 2023.05.22 06:57
수정 2023.05.22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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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화문광장에서 시민과 직접 호흡하는 오페라 '카르멘'
    서울시 자료제공 - 오페라 카르멘 포스터.jpg
    서울시 자료제공 - 오페라 카르멘 포스터

     

    [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광화문광장에서 진행하는 오페라 '카르멘' 에 참여할 시민예술단 15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문 성악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서울시오페라단의 오페라 '카르멘' 은 야외 특설무대에서 광화문광장을 방문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주요 전문 공연장에서 선보였던 오페라 '카르멘' 을 시민과 더 가까이 호흡하기 위해 광화문광장에서 공연한다.

     

    또한, 이번 공연의 예술감독인 박혜진 단장과 돈조반니, 피가로의 결혼 등을 연출한 정선영이 제작진으로 참여하며, 세종문화회관은 광화문광장의 활성화와 시민 문화예술향유, 오페라 대 시민 저변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오페라 '카르멘' 은 ‘조르주 비제 (Georges Bizet, 1838~1875)’ 가 작곡한 4막의 ‘오페라 코믹 (대화를 포함하는 프랑스의 오페라 장르)’ 장르로, 불같은 성격을 지닌 아름다운 집시 여인 ‘카르멘’ 에 관한 이야기며, 1875년 초연, 현재는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오페라 중의 하나다.

     

    더불어, 오페라 '카르멘' 은 전문 성악가와 함께 할 ‘시민예술단’ 150명을 모집하며, 모집분야는 합창 (100명) 과 무용 (50명) 이고, 선정 단체는 공연 연습과 리허설, 본 공연을 참여하게 되며, 공연 프로그램 명기,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받는다.

     

    이 밖에, 지원접수는 오는 7월 5일까지며 이메일로만 지원가능하고, 합창 신청단체는 ‘Carmen Les Voici! (march of toreadors and chorus)’ 합창 영상을, 무용 신청단체는 플라멩코 등의 군무영상을 지원서와 함께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새소식’ 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