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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입력 2023.05.12 13:22
수정 2023.05.1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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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사원이 가구 방문해 흡연 및 음주, 신체활동 등 17개 영역 145개 문항 체크
    김포시 사진제공 - 김포시보건소 전경.jpg
    김포시 사진제공 - 김포시보건소 전경

     

    [김포=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김포시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만19세 이상 성인 909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 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실시 중인 ‘지역사회건강조사’ 는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과 위험요인에 관한 현황통계를 수집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전국보건소에서 동시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예년에는 보통 8월 중순 무렵 실시했으나, 올해는 3개월 앞당긴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된다.

     

    이에 따라, 조사 결과는 연내 산출할 수 있어 관련 자료 활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조사 대상은 표본 가구 가구원 중 만19세 이상 성인으로 훈련된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1대1 면접 조사한다.

     

    아울러, 조사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유병률 및 관리 수준 등 총 17개 영역 145개 문항이다.

     

    이 밖에, 안전한 조사를 위해 조사원은 조사 기간에 매일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마스크는 상시 착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

     

    김영주 시 보건사업과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사회 건강정책을 위해 소중한 자료로 쓰이므로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각 가정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