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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화음악이 흐르는 문화비축기지 '어바웃 드림 콘서트' 개최

입력 2023.05.0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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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8일)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선착순 400명, 무료 신청
    서울시 자료제공 - 어바웃 드림콘서트 포스터.jpg
    서울시 자료제공 - 어바웃 드림 콘서트 포스터

     

    [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바웃 드림 콘서트' 를 오는 13일 T2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문화비축기지 T2 야외무대는 자연과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무대공간으로, 야외무대를 둘러싼 암벽이 천연 울림통 역할을 해 별도의 음향 장치 없이도 공연이 가능하다.

     

    작년 가을에 진행한 T2 야외무대 특별공연 ‘가족오페라 '마술피리'’ 가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 다시 행사를 준비한다.

     

    서울시 사진제공 - 2022년 문화비축기지 T2야외무대에서 개최된 가족오페라
    서울시 사진제공 - 2022년 문화비축기지 T2야외무대에서 개최된 가족오페라 '마술피리' 공연

     

    특히, 문화비축기지 '어바웃 드림 콘서트' 는 뮤지컬, 애니메이션의 인기 주제곡들을 엮은 갈라 콘서트로 진행된다.

     

    또한, 디즈니 ‘겨울왕국’, ‘알라딘’, ‘미녀와 야수’,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맘마미아’, ‘그리스’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친숙하고 아름다운 O.S.T 음악으로 70분간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어바웃 드림 콘서트' 는 바리톤 ‘안갑성’ 과 뮤지컬 배우 ‘김민주’ 를 주축으로 실력있고 열정 넘치는 8명의 뮤지컬 가수들이 참여하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음악과 음악 속 이야기를 함께 들려주고, 참여한 시민들과 소통하는 이벤트도 공연의 일부로 진행된다.

     

    더불어, 공연은 매봉산 암벽으로 둘러싸인 자연 속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돼 가족들과 소풍하듯 음악을 관람할 수 있으며, 알록달록 원형 돗자리와 돌의자, 바닥 등에 자유롭게 앉아 밤하늘의 별을 보고,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공연을 관람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 밖에, 공연예약은 오늘 (8일)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공연관람료는 무료고, 선착순 400명까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비축기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문화비축기지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남 서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시민들이 가족ㆍ친구들과 공원을 방문하고, 문화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며 “'어바웃 드림 콘서트' 공연 관람과 함께 가족들과 봄소풍을 즐기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