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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열흘 간의 여정 마무리

입력 2023.05.06 20:07
수정 2023.05.0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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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강길우ㆍ이상희의 사회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폐막식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진행할 배우 강성우와 이 레드카펫 행사에서.jpg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강길우와 이상희가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배우 강길우ㆍ이상희의 사회로 폐막식을 갖고 열흘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27일 개막한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에서는 42개 국에서 초청된 247편의 작품이 6개 극장, 23개 관에서 상영됐으며, 6만 6,000여 명이 관람했고, 370여 차가 매진됐으며, 온라인 작품 38편도 3,700여 명이 관람하는 기록을 세웠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중앙) 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 (좌) 민성욱 공동집행위원장 (우) 이 레드카펫 주인공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jpg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중앙) 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 (좌), 민성욱 공동집행위원장 (우) 이 레드카펫 주인공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는 다르덴 형제 감독의 '토리와 로키타' 의 개막작을 시작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함께했으며, 폐막작으로 김애란 작가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김희정 감독의 영화 '어디로 가고 싶은가요" 가 선정됐다.

     

    정준호ㆍ민성욱 영화제 공동 집행위원장은 "영화제 슬로건인 '우리는 늘 선을 넘지' 와 처럼 창의적인 실험정신과 도전적인 독립정신을 바탕으로 영화라는 예술장르의 영역확장을 시도했다" 며 "사랑하는 전주시민과 영화를 사랑하는 영화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서 무사히 폐막식까지 왔다" 고 말했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배우 박하선 (중앙) 이 엄지척을 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jpg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배우 박하선 (중앙) 이 엄지척을 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이날 폐막식에서는 지난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일에 사망한 (고) 강수연 배우의 추모영상을 통해 (고) 강수연 배우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