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인 디스커버서울패스를 30% 특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디스커버서울패스는 카드 한 장으로 서울의 주요 관광지와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관광 패스로, N서울타워, 롯데월드 등 서울 주요 관광지 총 75개소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116개의 공예ㆍDIY 클래스, 액티비티 등을 매력적인 할인율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할인 혜택은 서울 대표 쇼핑ㆍ관광 축제인 '2023 서울쇼핑페스타' 를 맞아 진행되며, 패스 이용자인 외래관광객의 만족도 증대 및 총 191개에 달하는 디스커버서울패스 참여 제휴 업체의 매출 확대에도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측히, 30% 할인율은 발행하는 전체 패스에 적용되며, 서울쇼핑페스타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총 8일 간 진행된다.
또한, 카드형 혹은 모바일형 패스 24시간권 (정가 5만 원), 48시간권 (정가 7만 원), 72시간권 (정가 9만 원) 을 모두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아울러, 할인 행사는 디스커버서울패스 공식 누리집과 앱에서 프로모션 코드 ‘DSP&SSF’ 를 입력해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구매를 희망할 경우, 명동관광정보센터, 서울관광플라자 관광정보센터, 동대문 관광안내소에서 구매 가능하다.
단, 디스커버서울패스는 외국인 전용 패스로 외국인만 구매할 수 있다.
덧붙여, 2023 서울쇼핑페스타는 오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총 8일 간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진행하는 최대 규모의 쇼핑 관광ㆍ축제로 ▲쇼핑 시설, ▲여행ㆍ숙박, ▲패션ㆍ뷰티, ▲공연ㆍ문화ㆍ체험,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 및 시설, 브랜드와 함께한다.
2023 서울쇼핑페스타는 244개 업체, 3,312개 매장이 참여하며, 국내 거주 내ㆍ외국인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최대 50% 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 행사가 시작되는 오는 30일부터 5월 7일까지는 집중 홍보를 위해 외래관광객이 선호하는 쇼핑 관광지인 명동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 이 준 관광서비스팀장은 “작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디스커버서울패스의 판매와 사용량이 코로나19 이전을 회복했다” 며 “2023년은 회복의 전환점이라 생각하고, 디스커버서울패스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디스커버서울패스가 관광객과 업계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