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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국립합창단 ‘흥겨운 합창여행’ 31일 무료 공연

입력 2023.03.24 11:55
수정 2023.03.2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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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65명의 단원이 참가해 합창의 대중화에 힘쓰고자 기획
    부안군 자료제공 - 흥겨운 합창여행 공연.jpg
    부안군 자료제공 - 국립합창단 '흥겨운 합창여행' 공연 포스터

     

    [부안=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부안군은 국립합창단 '흥겨운 합창여행' 을 다가오는 31일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무료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립합창단은 ‘흥겨운 합창여행’ 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오페라 합창, 클래식, 한국가곡 등 총 9개 곡을 합창독주와 함께 화려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인 ‘윤의중’ 지휘자를 포함한 총 65명의 단원이 참가해 합창의 대중화에 힘쓰고자 기획됐다.

     

    또한, 공연 단체인 국립합창단은 1973년에 창단된 전문합창단으로 우리나라 합창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 추구를 위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기획연주, 지방연주, 공공행사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K-합창 클래식 시리즈’, ‘창작합창 컬렉션’ 등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합창음악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흥겨운 합창여행’ 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ㆍ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의 일환으로 문화예술회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다.

     

    이 밖에, 이 공연은 문화 소외지역 주민에게 국립예술단체의 수준 높은 대규모 공연관람 기회의 제공할 뿐만 아니라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문화 향수권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나라 합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립합창단의 뜻깊은 공연에 많은 부안군민들이 부안예술회관을 찾아 잊을 수 없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