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한국복지신문] 이춘희 기자= 정읍시가 청년 창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창업 챌린지숍에 입주할 청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준공된 청년창업 챌린지숍은 '창업사무실 8개소ㆍ미팅룸ㆍ세미나실ㆍ입주자 공동시설ㆍ휴게 공간' 등이 조성돼 있다.
시는 입주자들에게 '회의실ㆍ공동장비' 등을 무상 제공하고 창업에 필요한 절차 등 기본교육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컨설팅ㆍ공동 마케팅ㆍ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 청년 창업자 또는 예비 청년 창업자 8개팀이다.
입주보증금은 연납 시 ㎡당 3만 원, 반기별 납부 시 ㎡당 1만 5천 원이며, 임대료는 ㎡당 5897 원이다.
입주는 계약기간을 고려해 1년에 1회 산정할 계획으로 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된 입주 신청자를 대상해 '창업역량과 의지ㆍ사업계획서' 등 '서류ㆍ면접 심사' 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 결과 발표는 오는 26일 개별 통지될 예정이며, 입주는 내달 1일부터 진행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청년창업 챌린지숍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아이디어가 실현되는 공간으로 활용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 청년창업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