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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가축방역 사각지대 공동방제단 운영 지원

입력 2021.03.0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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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 소홀하기 쉬운 소규모 축산농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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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청 사진제공 - 취약지역 방역소독 장면


    [부안=한국복지신문] 이춘희 기자= 부안군은 상대적으로 방역이 소홀하기 쉬운 소규모 축산농가에 상시적으로 소독을 지원하는 공동방제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부안군은 고창ㆍ부안 축협에 운영비ㆍ인건비를 지급해 위탁운영을 맡기고 이에 고창ㆍ부안 축협은 3개의 방제단을 편성 각 방제단에 '방역요원 1명ㆍ방역차량 1대' 로 운영중이며, 방역요원은 담당구역을 연간 24회 순회 방문해 농가 및 주변인근 도로를 집중적으로 소독한다.

     

    공동방제단은 소ㆍ돼지ㆍ닭ㆍ오리 등 다양한 축종을 대상으로 관내 총 318호 소독을 실시하고 있고, 특히 가축전염병이 발생했던 농가나 주변지역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져 AI가 소강되는 듯하나 아직 안심하긴 일러 공동방제단을 통해 소규모 농가 소독을 하고 있지만 농가 자체적으로 AI 유입원을 차단하려는 의지ㆍ노력이 필요하다 ” 며 “가금농장ㆍ야생조류의 고병원성 AI 발생 예방을 위해 이동제한, 반ㆍ출입금지 등 방역조치 및 기본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