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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박물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8년 연속 선정

입력 2021.03.0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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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 주최ㆍ한국박물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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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대학교 사진제공

     

    [전주=한국복지신문] 이춘희 기자= 전주대 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ㆍ한국박물관협회' 서 주관하는 ‘2021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에 8년 연속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청소년의 인문학적 창의력ㆍ상상력을 증진시키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박물관 창의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1년 길 위의 인문학은 도내 초ㆍ중ㆍ고등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조물 조물 흙으로 만들고! 그리고! (고고학 체험), 민화의 모든 것 (텀블러 만들기), 마음새김 (도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ㆍ비대면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되고,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4차례 심화학습으로 진행되며, 이외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 등 유형별 맞춤 교육으로 전주대 박물관은 특수학교ㆍ농촌학교 등 문화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박물관’ 을 운영해 참여 대상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방침이다.

     

    박현수 학예연구관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 많은 학생들이 '박물관 체험ㆍ역사 교육 프로그램' 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박물관은 2013년부터 지속적인 국고지원 사업을 통해 '전시ㆍ교육ㆍ조사연구' 를 진행하고 있고, 이를 통해 '지역주민ㆍ초ㆍ중ㆍ고등학생ㆍ다문화 가정ㆍ소외계층' 을 대상해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