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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50년 된 둘레 4.6m 팽나무의 고통

입력 2020.11.2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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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속거길 둘레 4.6m 팽나무 전주시 보호수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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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관계자가 팽나무의 둘레를 재고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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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 전임 회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전주시 관계자가 나무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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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 건축물과 콘크리트 포장으로 고사되어가소 있는 당산제 팽나무

     

    [전주=한국복지신문] 이춘희 기자= 전주시 완산구 백마산길 35번지에 둘레 4.6m의 팽나무가 토지주의 관리 소홀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러한 안타까움을 접한 전주시 관계자는 시 보호수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토지주의 승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속거마을 주민들은 매년 정월 14()에 마을의 안녕을 위해 당산제를 지내고 있으며, 오래된 마을의 전화번호부 책자에는 팽나무와 마을회관 사진이 함께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