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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구직단념 청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입력 2023.02.27 12:30
수정 2023.02.2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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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력서ㆍ멘토링ㆍ기업탐방 등 단기 및 중ㆍ장기 ‘청년도전 지원사업’ 운영
    안양시 자료제공 - 청년도전 지원사업 포스터.jpg
    안양시 자료제공 - 청년도전 지원사업 포스터

     

    [안양=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안양시가 구직단념 청년들이 구직의욕을 갖고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담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참여 대상은 만18~34세 중 최근 6개월 간 취업 및 교육ㆍ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 청년이다.

     

    또한, 자립준비청년 (보호종료아동), 청소년쉼터 입ㆍ퇴소청년, 생계를 위해 주 30시간 이하의 근로를 하는 청년 등 지원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지역특화청년도 참여 가능하다.

     

    단,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생은 제외된다.

     

    아울러, 참여 희망자는 오는 3월 2일부터 워크넷에서 신청하거나, 관양동에 있는 청년두드림공간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더불어, 프로그램은 단기과정 (도전 프로그램), 중ㆍ장기과정 (도전+프로그램) 으로 나눠 각각 30명,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덧붙여, 단기과정은 1개월 간 총 40시간의 상담 및 교육을 이수하는 과정으로 ▲밀착상담 (현재상태 파악), ▲사례관리 (청년정책 정보 제공 및 동기부여), ▲자신감 회복 (대인관계 기술 및 네트워크 형성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중ㆍ장기과정은 5개월 간 총 200시간 동안 진행되며, 단기과정과 공통된 프로그램을 80시간 이수 후 ▲지역특화 프로그램 (멘토링 및 자격증 과정), ▲외부 연계활동 (기업탐방, 외부 컨설팅), ▲자율활동 (구직자 소모임, 자원봉사, 1대1 맞춤 상담) 을 해야한다.

     

    이 외에도, 단기 과정 이수 완료 시 5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중ㆍ장기과정 (도전+프로그램) 은 1개월 참여 완료 시마다 참여수당 50만 원을 지급해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시는 청년들이 실질적인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이수 후에도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구직단념 청년들이 다시 의욕을 갖고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 이며 “청년, 신중년 등 계층별 특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2026년 고용률 67% 목표를 달성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