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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친환경 대기환경 이동측정 차량으로 대기오염 사각지대 감시

입력 2023.02.24 07:28
수정 2023.02.24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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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대기환경 이동측정차량 3월부터 본격 운영
    경기도 사진제공 - 이동차.jpg
    경기도 사진제공 - 대기환경 이동측정차량

     

    [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오는 3월부터 친환경 대기환경 이동측정차량 (전기버스) 을 이용해 대기오염 우려 지역과 대기환경측정소 미설치 지역 등 대기질 측정 사각지대 감시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연구원은 2011년부터 대기환경 이동측정 차량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친환경 전기버스 1대를 포함해 총 2대의 대기환경 이동측정 차량을 보유하고 있고 올해 300일 이상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차량에는 아황산가스 (SO2) 와 일산화탄소 (CO), 이산화질소 (NO2), 오존 (O3), 미세먼지 (PM-10), 초미세먼지 (PM-2.5) 등 총 6가지 대기오염물질과 기상을 측정할 수 있는 자동 측정 장비를 설치해 대기환경 측정소와 마찬가지로 대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아울러, 측정자료는 해당 지자체 대기환경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대기환경 측정소 미설치 지역 및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대기질 측정과 대기오염 민원 해결에도 활용하는 등 경기도 내 대기오염 사각지대가 없는 촘촘한 대기질 관리를 위해 대기환경 이동측정 차량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