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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포스트 코로나 청년일자리’ 참여기업ㆍ청년 3자 협약식

입력 2021.02.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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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비대면 기술 활용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상호 협력 결의
    구리시,
    구리시 사진제공 - 구리시 포스트코로나 청년일자리사업 협약식

     

    [구리=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구리시는 지난 25일 ‘포스트 코로나 대응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된 참여기업 및 청년들과 3자 협약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과 최종 선발된 기업 대표 6명, 기업에 매칭된 청년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관 ‘포스트 코로나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6200만 원의 국비예산을 확보했으며, 이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고용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디지털ㆍ비대면 기술을 활용한 지역일자리를 발굴해 청년과 매칭ㆍ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에는 월 18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일 경험과 직무교육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협약식에서 참여기업은 “전통 제조 사업을 하다가 언택트 시대 변화에 맞춰 온라인 쇼핑몰 운영을 계획하던 중 마침 좋은 기회가 있어 사업에 지원하게 됐다” 며 “좋은 청년을 채용하게 되어 기대가 많이 된다” 고 말했다.

     

    이어, 참여 청년은 “일하며 많이 배우고 회사와 제가 같이 성장하는 경험을 하게 됐으면 좋겠다” 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특히, 안승남 시장은 “청년 여러분들은 우리 미래의 꿈이고 희망이다" 며 "이번 기회를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고, 기업에서도 능력있는 청년들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환경에 맞게 변화하고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 민선 7기 역점사업인 그린뉴딜과 한강변 스마트시티 등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이뤄지는 저탄소 경제구조 전환에 우리 청년 여러분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