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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음종합사회복지관, ‘2023년 같이가치 행복하묘 (卯) 설날 행사’ 진행

입력 2023.01.25 17:14
수정 2023.01.2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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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정과 즐거움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행사
    설날 선물 꾸러미.JPG
    길음종합사회복지관 사진제공 - 설날 선물 꾸러미

     

    [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길음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8일, 설 명절을 앞두고 ‘2023년 같이 가치 행복하묘 (卯)’ 설날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어울림한마당 행사는 혼자 사시는 61명의 어르신과 평소 어르신의 식생활을 돕는 자원봉사자 24명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행사로 풍물놀이공연, 떡매치기, 대형 윷놀이, 명절음식 나눔 행사로 진행됐으며, 어르신과 지역의 봉사자가 함께 따뜻한 정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다.

     

    또한, 이날 지역의 다양한 지역 및 주민 단체가 같이가치 행복하묘 (卯) 설 명절 행사를 축하하고자 설날 행사에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아울러, 길음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12일 이틀 간 지역 내 아동ㆍ청소년들과 복주머니 만들기, 지역 어르신께 사랑의 편지쓰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더불어, 설 꾸러미 선물을 위한 ‘길음福주머니’ 모금 활동을 통해 950만 원의 후원금과 125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이 모금됐으며, 지역주민, 나눔기업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총 2200만 원 상당의 후원금 (품) 이 모집됐고, 이는 지역 소외계층과 저소득 가정 700가정에 전달할 설 선물 꾸러미를 만드는데 사용됐다.

     

    덧붙여, 설 선물꾸러미는 떡국 떡, 만두, 불고기, 김, 사골곰탕, 라면, 식혜 등 다양한 식료품이 담겨 ‘길음福주머니’ 로 지역의 소외계층과 저소득 가정 700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어르신은 “코로나19 이후 함께 모여 설 명절을 즐기고 풍성한 선물과 멋진 공연 그리고 전통 놀이까지 즐길 수 있었던 날이었고, 가족과 함께 보낸 것만 같은 행복한 명절 행사였다” 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길음종합사회복지관 장민균 관장은 “지역의 기업 및 단체 그리고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으로 풍성하고 마음 따뜻한 설 행사가 될 수 있었다" 며 "설 행사를 즐기시는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를 보니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된 것 같고,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을 위해 힘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