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하 ‘식품진흥원’) 은 2023년 식품기업의 기술력 및 비즈니스 역량강화 사업의 신규지원 과제를 지난 20일부터 통합공고 한다고 25일 밝혔다.
통합공고 지원사업은 ▲공동기술개발, ▲권역별 산ㆍ학ㆍ연 기술지원, ▲식품기업 시설인증, ▲제품 마켓테스트, ▲기업공동사업, ▲소스ㆍ전통장류 혁신성장지원 6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총 33개 항목으로 분류돼 기업 당 연간 7천만 원 지원한도 내에서 기업의 희망항목을 밀착 지원한다.
단, 지원한도에서 권역별 산ㆍ학ㆍ연, 소스ㆍ전통장류혁신성장 지원사업은 제외된다.
특히, 공동기술개발사업은 식품포장종합개선, 레시피개선, 관능ㆍ유효성ㆍ안정성 평가, 기능성표시식품등록컨설팅, 생산공정표준화 등 10가지 항목으로 종합 구성돼 식품기업의 제품개선을 위해 세부 분야를 나눠 지원받도록 설계됐다.
또한, 신청기업은 식품기업의 시설인증 분야 (HACCP, GMP, FSSC22000, ISO22000) 를 시설규모에 맞춰 개념설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원하는 분야에 대해 ‘식품기업 시설인증 지원사업’ 을 통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기술지원 외에도 제품의 개선 분야를 MD 등의 마케터를 통해 진단받고 제품개선으로 연결지원하는 ‘제품마켓테스트’ 와 기업 간의 공동물류, 공동구매, 공동브랜드, 공동생산, 공동마케팅을 지원하는 기업공동사업이 제공된다.
이 중 권역별 산ㆍ학ㆍ연 기술지원사업은 대학, 연구소, 관련 서비스 기업 등이 합동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신청하고 식품진흥원과의 공동 협력 기술지원을 통해 기업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사업으로서 기업 당 지원한도에 관계없이 최대 1억 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이 밖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산ㆍ학ㆍ연 협의체는 오는 2월 7일부터 20일까지 식품진흥원 포털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별로 접수기간, 세부지원 조건과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식품진흥원 홈페이지와 포털서비스에 게시되는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식품진흥원은 참여기업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6일 오후 2시 식품진흥원 본관 1층 국제회의실에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