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덕담 편지가 담긴 선물 꾸러미 제작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

 

[춘천=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이 설 맞이 행사 복할아버지ㆍ복할머니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동부노인복지관의 으뜸 봉사단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설 맞이 봉사활동으로서 매년 진행되는 동부노인복지관의 대표 설행사 중 하나다.

 

또한, 동부노인복지관은 복할아버지ㆍ복할머니 행사를 통해 새해 덕담 편지가 담긴 선물 꾸러미를 제작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으며,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전통놀이까지 체험함으로써 우리 고유의 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올해는 동부노인복지관의 13명의 으뜸 봉사단 어르신과 직원들이 7개의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총 156명의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오늘 행사에 함께 한 지역아동센터 중 한 곳인 벧엘지역아동센터의 관계자는 “새해를 맞이해서 이렇게 온 세대가 화합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 고 소감을 남겼다.

 

이에, 춘천동부노인복지관장 종세스님은 “노인복지관의 특성상 대부분의 사업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오늘처럼 온 세대가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