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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의회, 제258회 임시회 재정분권 실현 촉구

입력 2021.02.2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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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부터 3일간 일정 6건의 조례안 심의
    제258회 임시회 개회 순창군의회 의장 신용균.jpg
    순창군 사진제공 - 신용균 순창군의회 의장이 제258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순창=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순창군의회는 22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제25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6건의 조례안에 대한 심의를 할 계획이라고 오늘 (22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 심의대상 조례안은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순창군 공공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건립비용 공개에 관한 조례안 등 3건과 경제산업위원회 소관 순창군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이다.

     

    이날 임시회에서 이기자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각종 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제도적 보완을 집행부에 요구했고, 본 회의에서는 '지방재정분권 정책이 지방세입을 확대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끌어 갈 것' 을 내용으로 하는 '실질적 지방재정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문' 을 채택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이를 뒷받침할 지방재정분권 정책은 미완인 상태로, 이번 결의문은 기존 정책을 재검토해 지방정부가 자생하는 데 필요한 재정분권 실현을 요구하고 있다.

     

    결의문을 대표 발의한 송준신 순창군의회 경제산업위원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지방정부의 기능과 권한이 강화됐다” 며 “이에 맞춰 지방재정분권 정책이 재설계 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