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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고혈압ㆍ당뇨병 표준화 건강교실' 재개

입력 2023.01.06 17:26
수정 2023.01.0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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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혈압ㆍ당뇨병ㆍ이상지질혈증에 대한 건강교실
    여주시 사진제공 -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건강교실.jpg
    여주시 사진제공 -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건강교실

     

    [여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여주시는 코로나19 대응으로 잠정 중단됐던 고혈압ㆍ당뇨병ㆍ이상지질혈증에 대한 건강교실을 어제 (5일) 부터 재개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고혈압ㆍ당뇨병 표준화 건강교실' 은 심뇌혈관질환의 관리를 위해 소규모 집단 교육을 실시해 질병예방 및 지속관리의 중요성을 인지시키는 목적으로 고혈압ㆍ당뇨병ㆍ이상지질혈증 진단자 또는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프로그램은 매달 (질환별 격달) 진행하며 ▲기초검사 및 상담, ▲고혈압 질환 이론ㆍ실습, ▲고혈압 영양 이론ㆍ실습, ▲당뇨병 질환 이론ㆍ실습, ▲당뇨병 영양 이론ㆍ실습, ▲이상지질혈증 교육 (질환+영양)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건강교실 이수자는 만성질환 운동교실, 합병증관리 (구강ㆍ당뇨병발관리ㆍ심폐소생술) 교실, 건강영양교실로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여주시 10대 주요사인 중 심장질환 2위, 뇌혈관질환 3위며, 당뇨도 매년 9위를 차치하고 있고,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30세이상 고혈압 경험률 (≥30) 32.5%, 당뇨 경험률(≥30) 14.2%로 경기도 및 전국보다 높은 수치가 나온 결과에 따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여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의 발생과 사망 감소, 심뇌혈관질환 발병 이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증진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