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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관광정보센터 페트병 재활용 캠페인' 소나무 877그루 효과!

입력 2022.12.27 09:06
수정 2022.12.2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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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정보센터 3개소, 페트병 분리배출함 설치
    (사진1) 관광정보센터에 페트병 수거함이 설치되어 있다..jpg
    서울관광재단 사진제공 - 관광정보센터 페트병 수거함

     

    [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올해 관광안내 시설에 설치한 페트병 수거함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5,786kgCO2 저감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한 해 동안 페트병 576.39kg (500ml 기준 약 4만 4,000개) 를 적립해 탄소저감 5,786kg을 달성한 효과를 가져왔으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877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또한, 방문객들은 페트병 수거함을 활용해 쉽고 편리하게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고, 포인트를 활용해 쿠폰을 받거나 기부 활동까지 가능하다.

     

    이 밖에, 관광정보센터에 설치된 동전환전소도 3500만 원 거래액을 기록하는 등 올 한해 많은 이용자를 기록했다.

     

    김지현 서울관광재단 관광플라자팀장은 “관광 안내시설을 활용한 재활용품 수거 서비스를 통해 ESG 경영 확산에 동참하고자 했다” 며 “향후에도 페트병 수거 서비스를 활용한 다양한 캠페인 및 이벤트를 기획해 관광 안내시설의 역할을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