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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몸짓과소리, ‘제11회 꿈을 꾸는 아이들의 겨울 작은음악회

입력 2022.12.21 15:44
수정 2022.12.2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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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21일), 국회박물관 국회체험관에서 개최
    2022 제11회 꿈을 꾸는 아이들의 겨울작은음악회.jpg
    사단법인 몸짓과소리 자료제공 - 2022 제11회 꿈을 꾸는 아이들의 겨울 작은음악회 포스터

     

    [서울=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사단법인 몸짓과 소리는 오늘 (21일), 우원식 국회의원과 서울특별시 문화예술과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몸짓과소리가 주관하며 SK텔레콤 노동조합이 후원하는 ‘제11회 꿈을 꾸는 아이들의 겨울 작은음악회가’ 국회 박물관 국회체험관에서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꿈을 꾸는 아이들의 겨울 작은음악회’ 는 (사) 몸짓과소리에서 문화예술 교육을 받은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1년 간 노력의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특히, 비장애인들의 공연을 관람하는 것으로 문화예술을 누릴 수밖에 없었던 발달장애 학생들이 이번에는 직접 음악회를 준비해 함께 하는 즐거움과 타인과의 교류를 통한 화합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자신을 표현해 나가며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어울리는 무대가 만들어져 통합사회 구현을 위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아울러, 제11회 꿈을 꾸는 아이들의 겨울 작은음악회 1부는 '별 따는 아이들' 이라는 타이틀로 발달장애인 학생들이 기존 공연 방법에서 벗어나 합창과 우쿨렐레, 율동, 그리고 앙상블의 조합을 시나리오를 통해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공연 형태로 진행된다.


    더불어, Sports & People 단체의 난타팀이 정수라의 '아! 대한민국' 과 Psy의 'Gentleman' 공연을 2부 오프닝을 신나게 장식, 서울예대 출신의 The Act 뮤지컬팀의 공연과 삼인 삼색의 Tre Voce 남성 성악 앙상블의 The Maine Stein Song (우정의 노래) 과 Denza의 Funiculì funiculà 의 공연이 있고, 어머니와 발달장애인 아들 Cello Duo의 Vivaldi Concerto for Two Cellos, The 1st movement 를 연주도 관심을 가지며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 '별 따는 아이들' 의 시나리오를 만든 조미원 작가가 사회를 맡고, 윤남과 이현정씨가 수어 통역을 진행하며, 이번 음악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YouTube를 통해 생방송으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응원하는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음악회 관련 문의는 사단법인 몸짓과소리를 통해 자세하게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