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완주군의회가 오늘 (5일) 완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갖고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처리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유희태 군수는 2023년도 군정계획보고와 2023년도 예산안과 2022년도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제안설명을 실시했다.
예산안 제안설명에 앞서 유희태 군수는 2023년도 군정계획보고를 통해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 를 군정비전으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군정 3대 목표와 5대 중점추진과제를 역정 추진하는 한편, 미래완주 성장을 선도할 3대 프로젝트 기틀 마련 등 민선 8기 완주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고 전했다.
또한, 유희태 군수가 밝힌 군정 3대 목표는 ▲풍요로운 경제도시 완주 구현, ▲조화로운 생태문화교육 도시 조성, ▲안전하고 편안한 행복도시며, 5대 중점추진과제는 ▲도시와 농촌의 도ㆍ농 동반성장, ▲활력 넘치는 청년완주, ▲디지털 교육ㆍ문화관광 도시, ▲청정환경, 배려하는 복지, ▲주민참여 확대로 민주적 지방자치 실현이다.
아울러, 완주군에서 완주군의회에 제출된 2023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7747억 4500만 원, 특별회계 435억 3800만 원으로 총 8182억 8300만 원 규모로 편성 됐으며, 2022년도 대비 약 1.6% 가량 증가됐다.
더불어, 일반공공행정, 공공질서 및 안전, 교육, 환경, 보건,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국토 및 지역개발 등에 대한 예산은 감소했고, 문화 및 관광, 사회복지, 농림해양수산, 교통 및 물류 등의 예산은 증가됐다.
덧붙여, 이번 제2차본회의에서 제출된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2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은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7일 간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해 12일부터 15일까지 완주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본회의에서 최종 상정돼 처리될 계획이다.
이 밖에, 제1차 본회의에 상정된 완주군 정신건강 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32건은 원안가결 됐고, 고유재산 사용료 감면 동의안 등 2건은 수정가결돼 본회의에 보고 됐으며, 별다른 의견없이 보고된 안건에 대해 가결 처리했다.
한편, 다음 제3차 본회의는 오는 16일 실시될 예정으로 제출된 2023년도 예산안과 2022년도 제2차추가경정예산안 등이 처리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