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들에게 작품을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공감과 교류 목적

 

[춘천=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대한불교 천태종 복지재단 산하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9일까지 남춘천역 육교에서 ‘제17회 만천고을 묵향전 (서화 전시회)’ 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춘천시민들에게 작품을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공감과 교류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또한, 올해로 17회째 개최되는 만천고을 묵향전은 ‘한국화’, ‘캘리그라피’ 등 5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한 어르신들의 한해 결실이 담긴 작품 30여 점이 줄지어 진열돼 있어 거리를 거니는 춘천시민 누구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관장 종세 스님은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신 어르신들이 작업한 한해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돼 더욱 의미가 깊다” 며 “매년 활발히 활동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이 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