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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장애유형별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2.11.01 10:28
수정 2022.11.0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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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일부터 12월 23일, 관내 4개소 성인 장애인 대상 실시
    1.(사진)장애 평생교육 프로그램(2).jpg
    의왕시 사진제공 - 장애 평생교육 프로그램

     

    [의왕=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의왕시가 장애인의 특성과 수요에 적합한 다양한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2년 의왕시 장애유형별 평생교육 프로그램’ 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일부터 12월 23일까지 의왕시 관내 장애인 기관 (단체) 인 ▲해온장애인보호작업장, ▲의왕그룹홈B, ▲의왕시수어통역센터, ▲의왕정음학교 (전공과) 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교육별 6회~8회차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각 참여기관 등과 협의를 통해 장애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강사진 구성을 장애인 대상 교육 경험이 있는 강사로 선정하는 등 교육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운영과정은 라인댄스, 장애인 인권과 성교육, 제과제빵, 정리수납 과정 등이며, 특히 제과제빵 과정에 참여하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의왕수어통역센터에서 수어 통역 자원봉사를 자처하기도 했다.

     

    이 밖에, 시는 상반기 장애인 평생교육 공모사업을 통해 3개 기관에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2021년부터 성인 장애인 대상 문해교육인 ‘찾아가는 배움터’ 운영 (3개소) 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기초문해에 대한 배움의 길을 열고 있다.

     

    권혁천 평생교육원장은 “장애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공으로 의왕시 장애인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더욱 더 다양한 분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해 더 궁금한 사항은 의왕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