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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설 연휴 ‘문여는 병원ㆍ약국’ 미리 알아두세요

입력 2021.02.07 21:20
수정 2021.02.0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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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응급ㆍ당직의료기관 65곳, 휴일지킴이 약국 2천 6백여곳 가동
    25개 자치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감염병 확산방지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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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청 전경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설날 명절 연휴기간에 시민이 아프면 가까운 병ㆍ의원, 약국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응급 및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을 지정ㆍ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내 65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하며, 당직의료기관은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이용해야 하고, 응급의료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 등 권역ㆍ지역응급의료센터 31개소, ▲서울시 동부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8개소, ▲국립중앙의료원 등 응급실 운영병원 16개소 등 총 65개소가 문을 열고, 당직의료기관은 연휴기간 중 환자의 일차 진료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외 병ㆍ의원 971개소가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휴일지킴이 약국은 시민 편의를 위해 당직의료기관의 인근 약국을 지정해 2,605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연휴기간 우리 동네에서 문 여는 병ㆍ의원, 약국은 인터넷, 전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고,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앙응급의료센터 각 홈 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국번없이 120 (다산콜센터) 나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로 전화해 안내 받거나,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 (e-gen)’ 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또한, 서울시는 올 명절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직접방문은 자제하고 비대면 명절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25개 자치구 보건소는 연휴동안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으로 감염병 확산을 차단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 섭취, 손 씻기를 자주 하는 등 개인 위생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응급환자 및 대량환자 발생을 대비해 문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운영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안전상비의약품 (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 등 4종류 13개 품목) 은 편의점 등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7,126곳 (서울시 홈 페이지) 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설 명절기간 배탈, 감기같은 경증 질환은 응급실로 가지 않고 집 근처 병ㆍ의원, 보건소,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120, 119로 미리 확인해 두길 바라며, 연휴에도 시민들이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이용 및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운영시간을 안내해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