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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입력 2021.02.0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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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사랑상품권 이용해 재수용품과 생필품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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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의회 전경

     

    [군산=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군산시의회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군산공설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시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설맞이 장보기 행사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시의원들은 군산공설시장을 방문해 어깨띠를 두르고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실행방안에 맞게 최소인원으로 나눠서 내고장 상품 홍보를 하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앞장섬과 동시에 지역경제 민심을 살폈다.

     

    또한, 코로나19로 온라인 쇼핑 규모가 커짐에 따라 전통시장 홈 페이지, 모바일 앱 등을 활용한 배달서비스가 가능한 전통시장 온라인 판로개척 등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상인회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이와 함께 시의원들은 군산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재수용품과 생필품을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불편사항을 개선할 수 있도록 약속했다.

     

    김영일 부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와 비대면 시대의 도래에 상권이 유례없는 위기에 처해 있다” 며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다시 시민들의 웃음이 넘쳐나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한편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이날 장보기로 구입한 물품들을 군산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