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외국인 관광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업 숙소 창업 및 운영 지원을 위한 ‘2022 서울스테이 사업설명회’ 를 오는 18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의 개최다.
또한, 사업설명회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뿐만 아니라, 숙소 운영을 이제 막 시작한 초기 운영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사전 온라인 접수 및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설명회는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운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고,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제도 소개, 실제 등록 절차, 서울시 지원사항 안내 등 실무적인 설명부터 창업에 성공한 선배 운영자들이 들려주는 운영 노하우 전수까지 대체 숙박업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다.
더불어, 글로벌 숙박 예약 플랫폼 업체인 아고다, 에어비앤비, 익스피디아가 참여해 예약 플랫폼 활용 방법 및 운영 노하우를 소개하며, 플랫폼 담당자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그룹상담 시간도 마련해 참가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대체숙박업 운영자들을 위해 ▲운영물품ㆍ문패 제공, ▲숙소 소개 다국어 번역 지원, ▲홈페이지ㆍSNS 홍보, ▲1:1 맞춤형 컨설팅 등 초기 운영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서울스테이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황미정 서울관광재단 산업협력팀장은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은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관광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기존 유휴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효과도 볼 수 있어 성장세가 기대되는 분야다” 며 “대체 숙박업 창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초기 운영자들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운영자 맞춤형 교육 등 종합적인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