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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해외 주요 11개 국 여행사' 서울 뷰티관광 초청 답사 실시

입력 2022.10.05 08:46
수정 2022.10.0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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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티 체험ㆍ한양도성 숲길 산책ㆍ명상 등 다채로운 서울 매력에 흠뻑
    (대표사진) 서울뷰티하우스 ‘북촌 휘겸재’에 방문한 팸투어 참가자들.jpg
    서울관광재단 사진제공 - 서울뷰티하우스 ‘북촌 휘겸재’ 에 방문한 팸투어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11개 국 해외 핵심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서울 뷰티관광 팸투어’ 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11개 국 핵심여행사 관계자 16명이 참여한 이번 팸투어는 관광이 재개됨에 따라 서울의 우수한 뷰티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고품격 상품개발 활동을 유도해 글로벌 관광시장을 선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지난 8월, 일본 및 동남아 국가 여행사 6개 국 8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 신규 관광자원 팸투어’ 가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낸 것에 힘입어 참가 규모를 대폭 확대한 ‘서울 뷰티관광 팸투어’ 를 개최하게 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먼저 서울 뷰티 트래블 위크 (Seoul Beauty Travel Week) 에서 운영하는 북촌 휘겸재 ‘서울 뷰티하우스’ 에 방문해 사운드 테라피, 뷰티 라이브러리, 특별 사진전 등 다양한 공간을 둘러 봤으며, 국제 공인 허벌리스트와 함께 한양도성 숲길을 걸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진행된 ‘월드 웰니스관광페어 인 서울 2022’ 에 참가해 크리스탈볼, 싱잉볼 등 다양한 악기의 소리를 들으며 명상하는 여유를 만끽했다.

     

    더불어, 참가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서울’ 이었다.

     

    이 밖에, 4박 5일 간 진행된 답사의 마지막 일정으로 참가자들은 서울시 및 서울관광재단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이번 팸투어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은미 서울관광재단 글로벌마케팅팀장은 “서울은 뷰티뿐 아니라 다양한 ‘서울라이프 체험’ 을 관광으로 연계한 신규 상품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해외 핵심여행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서울을 찾아오게 만들겠다” 고 포부를 전했다.

     

    김현주 시 관광산업과장은 “서울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관광을 대표하는 주요 키워드인 ‘뷰티’ 를 테마로 한 팸투어를 개최하게 됐다” 며 “향후에도 해외 핵심여행사 대상 팸투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다양한 매력을 가진 서울의 모습을 알리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