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서울문화재단, '2021 서울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

입력 2021.02.04 11:13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총 지원 규모 18억 7천만 원, 5개 분야 대상
    75개 내외 문화예술단체ㆍ문화기반시설 선정
    서울문화재단 사진제공 - 서울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jpg
    서울문화재단 사진제공 - 서울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시민의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 확대와 다양한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1 서울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오는 8일부터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재단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총 75개 내외의 문화예술교육 단체와 문화기반 시설에 대해 약 18억 7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서울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은 아동부터 성인까지 시민 누구나 생애주기에 맞춰 일상에서 다양한 예술을 경험할 수 있기 위해 시작했으며, 예술가가 예술교육가의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실행의 장을 마련하고, 민간 단체를 포함해 다양한 문화시설에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기획과 실행을 지원한다.

     

    특히, 2020년에는 총 76개 문화예술교육 단체와 문화기반 시설이 선정됐으며,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93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총 2만 711명 (누적집계) 의 시민이 함께 했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해 비대면 전환 모의수업, 교안 개선 연구 등 교육준비 활동의 도입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단체들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제공했다.

     

    올해도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문화예술 교육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면부터 비대면까지 다양한 방식의 문화예술 교육을 지원하고, 연구개발비 신설 등 교육 과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모집 분야는 총 5개로 ▲‘지역ㆍ사람ㆍ삶 중심의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아동ㆍ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평생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 되는 성인 대상 문화예술교육 '서울시민예술대학', ▲문화 시설을 중심으로 유아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을 지원하는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지역의 문화시설과 문화예술교육 전문 인력을 연계하는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 (구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등이다.

     

    또한, 2021 서울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관심 있는 예술가, 문화예술교육 관련 단체, 문화시설 담당자 등 누구나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공모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고, 관련 내용에 대해 더욱 자세히 들을 수 있는 사업설명회는 오는 5일 오후 1시 서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스팍TV’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