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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광화문광장 방문객 조사 결과 발표

입력 2022.09.27 08:34
수정 2022.09.2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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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좋다며? 외국인 만족도 98.2%’
    (대표사진)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 동상 모습.jpg
    서울관광재단 사진제공 -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 동상

     

    [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광화문광장 재개장 이후, 광화문광장을 방문한 관광객 대상으로 광화문광장 이용 행태 및 만족도 조사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재개장 이전 광화문광장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 869명을 대상으로 재개장 이전과 현재 광화문광장의 만족도를 비교한 결과, ‘이전보다 만족스럽다’ 는 응답이 77.3%로 나타났다.

     

    특히, 광화문광장의 전반적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87.5%가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으며, 외국인 응답자의 경우 98.2%가 만족 응답을 보이는 등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한, 광화문광장 방문의 주된 목적으로는 ‘휴식 겸 방문 또는 광장에서 진행되는 행사를 보기 위해 방문’ (46.8%) 이 가장 높았으며, 참여한 활동으로는 ‘걷기ㆍ산책’ 이 76.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밖에, 전체 응답자의 87.2%는 ‘향후 관광ㆍ휴식 목적으로 광화문광장을 재방문할 의향이 있다’ 고 응답했다.


    신동재 서울관광재단 관광연구팀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광화문광장 재개장 후 광화문광장에 대한 관광객들의 높아진 만족도에 대 알 수 있었다” 며 “서울관광재단은 서울빛초롱축제 개최, 야간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재개장한 광화문광장이 시민과 더불어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