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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자 추가 접수

입력 2022.09.20 07:34
수정 2022.09.2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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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접수 시 접수방법 변경으로 접수에 착오 일으킨 신청자 등의 구제 목적
    경기도 자료제공 - 포스터.jpg
    경기도 자료제공 - 대출이자 지원 포스터

     

    [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오늘 (20일) 부터 오는 26일까지 일주일 간 2022년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추가 접수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올 상반기까지는 경기도청 접수센터를 활용했으나, 하반기부터 신청자 제출서류를 간소화할 수 있는 차세대 접수시스템인 ‘경기민원24' 를 사용한다고 전했다.

     

    특히, 도에 따르면 접수 방법 변경에 따른 혼란 등으로 최종 접수를 하지 못한 신청자가 발생했고, 이처럼 접수기간 내 신청했음에도 제대로 접수하지 못한 신청자를 위해 예외적으로 추가 접수를 진행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원 대상은 휴학생을 포함한 대학ㆍ대학원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해야 하며, 졸업생의 경우 대학 졸업 후 10년 이내, 대학원 졸업 후 4년 이내 졸업자여야 한다.

     

    아울러,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스마트폰 등 모바일로도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하반기 결과 발표 및 이자 지급은 12월 예정이고,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지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상자가 2010년 2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에 대한 올해 상반기 (1~6월) 발생 이자를 경기도가 지급하게 되며, 지급은 대출 계좌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상반기까지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 1만 8,509명에게 18억 3500만 원을, 지난 201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는 30여만 명에게 202억여 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