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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장애인복지관, ‘퍼포밍 아트 스테이지‘ 본선 무대 진행

입력 2022.08.29 18:16
수정 2022.08.2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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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장애인 공연예술경연대회본선 무대 강남구 세일아트홀에서 진행
    강남장애인복지관 사진제공 - 이유빈 (금상, 피아노).jpg
    강남장애인복지관 사진제공 - 장애인 공연예술경연대회에서 대상 수상자 이유빈 씨가 피아노 연주를 하고 있다

     

    [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강남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제2회 장애인 공연예술경연대회 ‘퍼포밍 아트 스테이지’ 본선 무대가 지난 12일 강남구 세일아트홀에서 진행됐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퍼포밍 아트 스테이지’ 는 장애예술인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진행된 장애인 공연예술경연대회다.


    또한, 여러명의 지원자들 중 1차 심사를 거쳐 15팀이 본선 무대에서 공연을 진행했으며, 본선 진출팀 모두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공연 무대를 보여줬다.


    아울러, 본선 무대가 끝난 후에는 3명의 수상자를 발표했으며, 대상 수상자는 이유빈 (beethoven piano sonata no.17 3rd mov), 은상은 도지우 (나는 나만의 것, 뮤지컬 엘리자벳 넘버 中), 동상은 김민수 (robert schuman abegg variation op.1) 가 수상했다.


    더불어, 대상 수상자는 지속적인 실력 향상을 위해 강남장애인복지관 2023년 1대1 멘토링 클래스 수강료 전액 지원 (140만 원 상당) 과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깅남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하는 무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강남장애인복지관 장지연 관장은 “본선 무대에 참여한 모든 팀이 무대에서 아름다운 공연을 보여줬다" 며 "앞으로 강남장애인복지관은 매년 장애인 공연예술경연대회 ‘퍼포밍 아트 스테이지’ 를 개최해 창작활동을 통한 표현과 소통으로 장애인 누구나 문화예술의 주인공이 돼 차별없는 문화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수상자들의 공연 영상은 강남장애인복지관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