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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전북체육중ㆍ고 선수단' 체조ㆍ레슬링서 우승 ‘쾌거’

입력 2022.08.23 11:33
수정 2022.08.2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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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교육청, 학교운동부 운영 적극 지원…경기력 향상 이끌어
    전북도교육청 사진제공 - 레슬링.jpg
    전북도교육청 사진제공 -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선수들이 시상대에 올라 화이팅하고 있다

     

    [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도교육청은 전북체육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이 전북도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남 영광 스포티움에서 열린 제4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 체조대회에서 전북체육중 선수단이 남자중등부 단체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특히, 1학년 최지훈, 2학년 서한울, 3학년 박세종ㆍ나연우ㆍ황의범ㆍ이서리 선수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남자중등부 단체 최초 금메달 획득 이후 좋은 성적을 이어가며 전북도 중등부 체조의 높은 경기력을 전국에 뽐내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서한울 선수는 안마ㆍ링ㆍ개인종합ㆍ단체종합 1위를 차지하며 4관왕에 올랐고, 황서현 선수는 평균대와 마루에서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을, 황의범 선수는 평행봉 3위를 차지해 남자중등부 단체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아울러, 지난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 및 제46회 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자유형 경기에서 전북체육고등학교 레슬링 선수단이 남자고등부 자유형 단체우승을 차지했다.

     

    더불어, 전북체육중ㆍ고등학교는 여중부 이나현 (61kg) 선수의 금메달을 포함해 남고부 김도현 (61kg)ㆍ김정민 (70kg)ㆍ최차빈 (97kg) 이 금메달을, 임재환 (53kg)ㆍ이중선 (61kg)ㆍ문해민 (65kg)ㆍ유제형 (74kg)ㆍ정승태 (86kg) 이 동메달을 획득하며 금 4개, 동 5개로 남자고등부 자유형 단체우승을 차지했다.

     

    이 밖에, 김도형 선수는 최우수 선수에, 이준진 교사는 최우수지도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북교육청은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학교운동부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경기력 향상과 육성종목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며 “전북도 체조와 레슬링 선수들의 밝은 미래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