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양주시의회 이희창 의원이 지난 28일 WBC복지TV, 사회복지법인 곰두리복지재단, 장애인신문, 웰페어 뉴스가 공동 주최, 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 시상식’ 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9일 밝혔다.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 은 시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이희창 의원은 지난해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 멀티콥터 조종자 자격증 (드론 국가자격증) 을 취득한 뒤, 은현면과 남면 지역 추수를 앞둔 농가를 위해 드론을 임대해 방제작업을 돕는 등 재능 기부에 앞장서 왔고, 지난해 9월 열린 제321회 임시회에서 '양주시 드론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도 대표 발의했다.
현재 조례 제정 등 법적ㆍ제도적 기반 마련 외에도 과학적 영농방식인 드론 방제를 내년도 농가소득 활동에 적극 반영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다.
이희창 의원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든 재능기부가 가능하고, 재능이 모이면 지역사회가 더욱 아름다워 진다” 며 “수상도 기쁘지만, 드론을 통해 농가의 소득 증진,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 이라도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하다” 고 수상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