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화성시 라인예술단은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예술가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오페라의 가장 소외지역인 화성시 서부지역에서 처음으로 오페라 무대를 만든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공연은 오는 26일 저녁 7시부터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라인예술단이 주최하고,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화성시, 화성시문화재단, (주) 오스방음자재 후원으로 사랑에 웃고 사랑에 우는 '사랑의 묘약 & 카르멘' 이 진행된다.
또한, 1ㆍ2부 120분으로 두 개의 유명 오페라를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제작해 지역민들을 위해 작품이 올려지며, 관람료는 전석 무료지만, 노쇼 방지를 위해 입장료 1만 원을 받으며, 당일 매표소에서 돌려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총감독 및 지휘는 김형걸, 연출 김어진, 음악코치 최선미, 연주는 라인오케스트라가 맡게 된다.
더불어, ▲사랑의 묘약에는 아디나-Sop. 정유미, 네모리노-Ten. 노경범, 벨꼬레-Bar. 심형진, 둘까마라-Bass. 이덕기, ▲카르멘에는 카르멘-M.Sop. 김민지, 돈호세-Ten. 이규철, 에스카미요-Bar. 임창한, 플라멩코-최원경 (Marisol) 등이 출연 한다.
한편, 라인예술단은 앞으로도 클래식 콘서트의 브랜드화를 통해서 공연문화를 쉽게 즐길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만족도와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