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가평군은 경기 북부 친환경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가 '숲의 약속' 을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환경과 기후에 대응하는 건강관리 특수 분야 '가치 (價値) 하는 휴 (休)'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이번 연수는 2박 3일 2기로 나눠 총 32명의 교육자가 참가했으며, 환경과 기후 변화로 인해 환경성 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의 증가에 따른 환경성 질환의 이해를 돕고 이에 대처하는 교원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 됐다.
이와 더불어, 심리지지 차 명상, 트리클라이밍 체험,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 음악, 치유의 숲에서 하는 치유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코로나 상황 및 직무 스트레스 등으로 마음의 안정과 신체의 회복이 필요한 교육자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교원연수에 참여한 참가자는 “이번 연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교육들로 구성돼 있어 환경성 질환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그 동안 직무로 인해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다” 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직원들의 세심한 배려덕분에 불편함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연수를 마무리 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많은 교사들이 이런 좋은 연수를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는 본 연수를 계기로 환경과 기후 변화, 환경성질환과 관련한 교원의 역량강화 및 인식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불어 이를 학교 교육에 구현시킴으로써 학생들의 환경성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치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