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최영일 순창군수가 순창군 12개 주요 사업장에 대한 릴레이 현장방문을 통해 민선 8기 성장동력 창출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이번 현장방문에는 최영일 군수를 비롯해 정화영 부군수, 실ㆍ국장 등 군 주요 간부 등이 동행해 민선 8기 최영일 군수의 주요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찾는 데 주력했다.
또한, 첫째 날인 3일에는 순창군 발효테마파크,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순창군 공공승마장을 찾아 부서장들에게 사업 추진상황과 문제점 등에 대해 보고 받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단순 보고의 일방적 형식을 탈피하고 참석자들이 사업에 대해 가감없이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하는 실무형 현장방문이 진행됐다.
아울러, 발효테마파크 현장 방문에서 최영일 군수는 관광객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불편한 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무엇인지 꼼꼼히 묻고 답변하는 등 관광객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데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더불어, 최영일 군수는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의 외연적 확장에는 성공했다” 고 말한 뒤 “외연적 확장에 걸맞게 순창 군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을 줄 수 있는 사업들을 수행해야 한다” 며 “민선 8기에는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경제적 수익구조를 구축한 기관으로 변화해야 한다” 고 방향전환을 강조했다.
이어, “민선 8기 정책 방향은 군민행복에 맞춰져 있다” 며 “외연적 확장을 위한 방만한 운영보다는 군민 행복을 위해 실질적 사업을 해줄 것과 불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개선책을 찾고 과감한 구조조정을 진행할 것” 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