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 (SH공사) 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8월 한달 간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SH공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및 지속가능 경영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사랑의 헌혈’, ‘예빛섬 영화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8월 한달 간 진행한다고 전했다.
특히, SH공사는 먼저 5년 간 꾸준히 진행 중인 SH입주민 자녀를 위한 ‘원어민 영어교실’ 참여자 모집도 오는 18일부터 진행할 예정이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도 19일 본사에서 진행한다.
또한, 24일에는 대학생들이 주거권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SH어반스쿨’ 3기의 졸업식을 통해 장장 90일 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더위와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이 휴식을 가질 수 있도록 ‘여유와 쉼’ 을 테마로 ‘2022 예빛섬 영화제’ 를 개최하며, 오는 26일에는 한국영화 ‘기적’ 을, 27일에는 애니메이션 ‘씽’ 을 저녁 7시 30분부터 상영하고, 상영 전에도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취약계층 중심으로 수혜계층을 확대하고, 임직원의 사회공헌활동 참여 활성화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한편, SH공사는 지난해 ‘사람과 공간, 사회에 대한 밑그림 스캐치’ 라는 브랜드 네임 하에서 3개 영역의 17개 사업을 진행했으며, 총 7,215명의 시민이 참여해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