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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민간 의료기관 대상 정보보호서비스 확대

입력 2021.01.2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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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기관 누리집 (홈페이지) 악성코드 탐지서비스 신청ㆍ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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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 자료제공 - 탐지서비스

     

    [세종=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민간 의료기관 정보보호를 위해 홈 페이지에 악성코드 삽입 여부 등을 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서비스를 희망하는 민간 의료기관은 진료정보침해대응센터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오는 2월 1일부터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의료기관의 랜섬웨어 등 침해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이버 교육 자료도 진료정보침해대응센터 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진료정보침해대응센터 (KHCERT)’ 는 민간의료 기관의 진료 정보에 대한 전자적 침해사고에 대응 및 복구 지원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하기 위해 2020년 2월 개소했다.

     

    이 센터에서는 연중 상시 진료 정보의 전자적 침해사고 신고ㆍ접수, 확산방지, 침해사고 분석, 복구지원과 침해사고 예방 및 대응 교육 등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기획조정실장은 “의료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진료정보는 가장 민감한 개인정보로서 침해사고 시 사생활 침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많은 의료기관이 신청해 정보보호 강화에 협력해 줄 것과 의료기관은 진료 정보 보호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