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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청년들의 창업 지원 탄력 받다

입력 2021.01.2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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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다운 ‘문화관광형 창업 지원 분야’ 고용노동부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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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 사진제공 - 창업지원

     

    [무주=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무주군이 무주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돕고 일자리 창출로 지역정착 기반을 마련하게 될 ‘무주다운 문화관광형 창업 지원’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무주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및 청년들의 창업에 사용될 국비 6500만 원을 지원 받게 돼 무주지역 청년들의 창업 지원에 탄력을 받아, 오는 2월 중 무주군청 홈 페이지에 무주다운 문화관광형 창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년 7명을 모집, 공고를 거쳐 선발할 계획이며 대상은 창업을 희망하는 만39세 이하 청년이다.

     

    특히, 군은 2월 중 72시간 정도의 기본창업교육, 창업 역량강화와 창업 아이템 개발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후 연내 까지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교육은 2021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컨소시엄 협약을 맺은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에서 실시하고, 교육을 마친 후 창업적격자 3명을 다시 선정하고 창업공간 조성시 사무실 임차료와 공공요금, 홍보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무주지역의 비경제 활동을 하는 청년들에게 창업 경쟁력을 향상 시키고, 취업기회 제공을 통한 지역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무주군이 보유한 무주구천동, 태권도원, 적상산성 등 대표 관광지를 이용해 창업지원 중심지역으로 구축 하면서 문화관광형 우수 아이템 발굴을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도 기대된다.

     

    황인홍 군수는 “청년이 창업하는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다” 며 “청년들에게 재정 부담을 덜어 주고 무주에 정착해 생활할 수 있도록 올해도 청년들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 정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