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남원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하반기 민방위 보충교육을 오는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45일간 민방위 사이버 교육으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실시하는 민방위 사이버 교육은 전반기 민방위 교육 미이수자 717명을 대상으로 하며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교육을 수료하면 된다.
또한, 교육 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민방위제도 과목과 지진, 화재, 풍수해, 생활안전 등 민방위 대원이 민방위 사태 발생시 필요한 임무수행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교육대상자는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해 네이버나 다음에서 스마트 민방위를 검색ㆍ접속 후 동영상 교육을 이수한 뒤 평가를 완료하면 된다.
더불어, 사이버 교육이 어려운 민방위 대원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재를 수령해 과제물을 작성 30일 이내 제출하거나 올해 헌혈한 헌혈증 사본을 제출해도 민방위 교육 이수로 인정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2년 교육 미이수자는 민방위 기본법 제39조에 의거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돼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보충교육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