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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커뮤니케이션 (Good-communication), 나는 오늘 상대에게 몇 번이나 좋은 말을 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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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커뮤니케이션 (Good-communication), 나는 오늘 상대에게 몇 번이나 좋은 말을 했는가?

이만세 교수 전문가 컬럼
전북과학대학교 방송연예 미디어과 전임교수
통통스피치, 빵터지는 유머, 68일 습관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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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세교수 사진제공 - 방송연예미디어과

 

[전문가컬럼=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잘못된 습관이 무엇인지 알고, 또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도 알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관계 속 커뮤니케이션도 마찮가지이다. 

 

나도 모르게 잘못 말하거나 대화 도중 특이한 행동으로 상대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이는 몸에 밴 잘못된 습관이다. 더욱이 긴장을 하거나 어려운 자리에서 말을 할 때는 안 좋은 습관이 더욱 도드라지게 나타난다.

 

따라서 무의식중의 나쁜 습관을 인지하고 의식적으로 고쳐 나가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사소한 것이라도 그냥 지나치지 말고 그때그때 꼼꼼하게 체크하고 다듬어서 행동으로 옮겨야 비로소 달라진 자신을 발견 할 수 있을 것이다.

 

누구나 승리하고 싶어 한다. 커뮤니케이션에서의 진정한 승자는 무엇보다 마음의 여유가 있는 자로서 좋은 말을 건네는 사람, 긍정적으로 말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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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세 교수 사진제공 - 학생들과 환한 모습으로 토론하는 이만세 교수

 

밝은 표정과 기분 좋은 마음으로 전하는 말은 긍정 에너지를 생성시키며 어느 공간이든 환하게 밝혀준다. 그러나 이러한 마음만 가득해서는 안 된다. 정확하게 상대에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달력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부분이다. 평소 얼굴이 경직되어 있고 무표정으로 일관하는 이들은 의도하지 않게 상대에게 불편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입 근육에 힘을 주고 윗니를 많이 보이는 훈련이 있는데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획기적 이라고 할 수 있는 종이컵 발성법은 빈 종이컵의 뒷면을 뜯어서 입에 물고 한 글자 한 글자 큰 소리로 또박또박 읽는 것이다. 마치 쉬운 놀이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결코 쉽지 않다.

 

1분 정도 진행하면 나도 모르게 침이 주르륵 흐르고 양 옆 입 주위에 자국이 남으며 근육도 당길 것이다. 그건 그만큼 입 주위 근육인 구륜근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증거이다. 이 또한 꾸준한 연습만이 지름길이다. 그렇게 연습하다 보면 내 얼굴 표정이 다양해지는 것을 스스로 알 수 있는데 인지하면서 느끼는 감정은 그야말로 환희이다.

 

항상 우울한 기운이 맴도는 사람에게는 안 좋은 일이 생길 확률이 높다. 즐거워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기 때문에 즐거울 수 있도록 마인드를 바꿔보자.

 

우리 주변에는 자신감이 없어 자신의 이름조차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평소 수줍음이 많거나 숫기가 없는 사람들은 등이 휘어지면서 어깨도 좁아 보여 굉장히 소극적인 인상을 준다. 따라서 가슴을 펴고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고 앉는 바른 자세를 구축해야 한다. 벽에 발뒤꿈치, 엉덩이, 어깨, 머리를 붙이고 오래 서있는 연습을 해보자.

 

바른 자세는 목소리가 멀리 나갈 수 있는 공명을 가능하게 하고 명확하고 선명한 음성을 만들어 준다. 고민이 많아 얼굴이 어두운 사람들은 마음에 벽을 쌓고 자기만의 생각에 빠져있기 마련이다. 소설가가 되어 새드 엔딩을 그리며 한없이 힘들어 한다. 하지만 잘 생각해 보라.

 

이 세상에서 나 만큼 나 자신을 이해해 주는 사람도 없고, 또 나 자신 만큼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도 없다. 고민이 많아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는 이들에게 다음의 방법을 추천한다. 종이와 펜을 꺼내어 말 못할 고민이나 스트레스를 찬찬히 모두 적어본 다음 갈기갈기 찢어서 쓰레기 봉투에 담아 버리는 것이다. 그렇게 종이가 나를 떠나는 순간 나를 괴롭혔던 고민도 어느 정도 사라질 것이다.

 

결국 나의 고민은 ‘나’ 스스로 풀어 내야만 한다.

 

◈ 본 전문가 컬럼은 한국복지신문과 방향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hwa37111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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