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서울주택도시공사, 폭염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

입력 2022.07.21 07:29
수정 2022.07.21 07:4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현장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된 스마트 안전장비 시연
    캠페인.jpg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진제공 - 안전청렴 캠페인

     

    [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 (SH공사) 가 폭염으로 인한 건설현장의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SH공사는 지난 20일 공덕동 행복주택 및 지역편의시설 건설공사장에서 ‘2022년도 폭염 대비 건설현장 모의훈련 및 안전ㆍ청렴 캠페인’ 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특히, 김헌동 SH공사 사장과 안전 전문가들은 현장을 방문, 폭염으로 인한 건설현장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폭염 대응 모의훈련에 참여했으며, 야외근로자 보호를 위한 쿨스카프와 냉음료 등을 제공했다.

     

    또한, ▲작업장 내 위험지역 접근 알리미, ▲위험작업 현장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이동형 CCTV 등 스마트 안전장비를 시연해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이 철저히 이뤄지는지 점검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폭염으로 인해 온열 질환자가 발생할 경우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며 “각 건설현장에서는 폭염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